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한경선 서울청 감사관…세대 6기 시대 열리나?

세종=오세중 기자 2024. 3.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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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신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한경선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을 임명했다.

이번에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한경선 서울청 감사관은 67년 충남 대전 출생으로 성보고와 국립세무대를 6기로 졸업했다.

1988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감사관,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납세자보호담당관·조사2과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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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선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국세청이 신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한경선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을 임명했다.

원장 자리는 지난 2월 13일 전임 원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으로 있었다.

이번에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한경선 서울청 감사관은 67년 충남 대전 출생으로 성보고와 국립세무대를 6기로 졸업했다.

1988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감사관,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납세자보호담당관·조사2과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또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부가세 성실신고를 위해 신고자료 통합조회 서비스를 확대하고 비대면 신고서비스를 확충해 납세자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 시에는 세무조사 모니터링 대상자를 확대하고 소액 고충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납세자 권익을 강화하고 모범납세자 우대혜택을 발굴하는 등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과거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으로 경험한 경험이 있어 원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도 있다. 한편 세대 6기 중 처음으로 고위공무원에 오른 만큼 고공단에 세대 6기의 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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