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 베스트셀러] 쇼펜하우어 독보적 존재감···문가영, 강지영 에세이 관심

정혜진 기자 2024. 3. 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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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2주 (3월 7~13일) 베스트셀러에서는 유명인들의 신간 에세이가 뜨거운 관심을 모아 단숨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배우 문가영씨가 '파타'라는 새로운 페르소나를 내세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써내려 간 파타는 진입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 저자인 모건 하우절이 낸 신간 '불변의 법칙'은 출간 직후 종합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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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3월 2주 (3월 7~13일)

순위 책명 저자 출판사
1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유노북스
2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서삼독
3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웅진지식하우스
4 파타 문가영 위즈덤하우스
5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강지영 빅피시
6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데이원
7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 강철원 시공사
8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다산책방
9 모순 양귀자 쓰다
10 주술회전 25: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게게 아쿠타미 서울미디어코믹스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2주 (3월 7~13일) 베스트셀러에서는 유명인들의 신간 에세이가 뜨거운 관심을 모아 단숨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배우 문가영씨가 ‘파타’라는 새로운 페르소나를 내세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써내려 간 파타는 진입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종합 4위를 기록했다. JTBC 뉴스룸 앵커이자 최근 유튜브 ‘고나리자’ 등으로 화제성과 인지도를 동시에 잡은 강지영 아나운서가 쓴 첫 에세이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는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모두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유명인으로 20대 여성 독자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파타의 경우 20대 여성 독자층 비중이 45%에 달했다.

이들의 신간 에세이를 제외하면 연초부터 베스트셀러 상위권에서는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쇼펜하우어 붐을 이끌고 있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잠깐 1위 자리를 내준 뒤 다시 종합 1위를 탈환했다.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작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간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한 단계 떨어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세이노의 가르침’과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각각 종합 6위, 7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 저자인 모건 하우절이 낸 신간 ‘불변의 법칙’은 출간 직후 종합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신간 출간과 함께 전작인 ‘돈의 심리학’ 도 다시 관심을 모으며 종합 40위에 올랐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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