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도시 숲'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추진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3. 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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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인증받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북구청 도시 숲과 꿈트리센터 도시 숲을 묶어 신규사업으로 신청했다.

포항시 북구청과 꿈트리센터는 원도심의 물리적 환경쇠퇴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 침체된 부지였으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문화·행정과 도시 숲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현해 재탄생된 곳이다.

한편, 현재 포항시는 포항철길숲, 해도도시숲, 평생학습원 문화숲, 연일근린공원 등 4개소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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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인증받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북구청 도시 숲과 꿈트리센터 도시 숲을 묶어 신규사업으로 신청했다.

포항시 북구청과 꿈트리센터는 원도심의 물리적 환경쇠퇴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 침체된 부지였으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문화·행정과 도시 숲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현해 재탄생된 곳이다.

북구청 도시 숲은 느티나무 외 35종 882본의 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다양한 교목과 관목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고 있다.

또 도시 숲과 꿈트리센터 도시 숲은 연평균 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감축량은 거래소를 통해 배출권이 필요한 기업체에 판매할 수 있어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량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서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한편, 현재 포항시는 포항철길숲, 해도도시숲, 평생학습원 문화숲, 연일근린공원 등 4개소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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