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준공영제 관리위, 시내버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안영록 2024. 3. 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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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시민 이용률이 높은 시내버스에 자동심장충격기 12대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버스는 청주 성안길과 임시청사를 통과하며 분평동 분평아파트 단지 종점에서 오창읍 양청고 종점까지 운행하는 713번 노선 12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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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시민 이용률이 높은 시내버스에 자동심장충격기 12대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버스는 청주 성안길과 임시청사를 통과하며 분평동 분평아파트 단지 종점에서 오창읍 양청고 종점까지 운행하는 713번 노선 12대다.

관리위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시내버스 내부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진=청주시]

관리위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급성심정지 환자가 매년 늘어나는 요즘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시내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청주시와 운수업체 6곳이 수입금공동관리 준공영제 시행 협약을 맺어 2021년부터 운영하는 사단법인이다. 시내버스 광고 운영, 공영차고지 및 종점지 관리, 운송수입금 공동관리 업무 수행 등에 나서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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