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트루디 2세 고민···최고 6.2% (김창옥쇼2)

장정윤 기자 2024. 3. 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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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김창옥쇼2’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 6화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6.2%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4.3%, 최고 5.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해당 방송에선 ‘폭풍전야! 위태로운 가족들’이라는 주제로 파국 직전까지 놓인 다양한 가족들의 고민에 대한 강연을 시작하기 전에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의 사이가 먼저 좋아야 한다는 것을 전했다. 자기 관리와 자기 돌봄의 차이, 관리와 돌봄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제 본인의 경험인 “비싼 호텔에 묵으면서, 숙소 내 유료 생수를 사 먹는 건 아깝다”라고 밝히며 공감 넘치는 웃음을 선사했다.

6화에서는 매 순간 화가 나있는 남편 때문에 울화통 터지기 직전의 아내, 보수적인 부모에게 딩크족임을 숨겨온 부부, 시댁살이하면서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 한계가 찾아온 아내, 예비 아내에게 과한 걱정과 집착이 가득한 예비 남편, 흥이 많은 남편이 부끄럽고 부담스러운 아내 등 다양한 고민들이 쏟아졌다. 좁혀지지 않은 대립 속에서 김창옥은 “아직 결혼 전이니 3개월 기간이 남았다”, “아이가 없다면 이혼을 하는 것도”라는 매운맛 농담으로 현장에 폭소탄을 쏘면서도, 각각의 입장을 이해하며 따뜻하게 화합할 수 있는 힐링 솔루션을 제시해 감동을 선사했다. 오랜 시댁살이로 자신의 인생을 다 보낸 아내의 이야기에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메밀꽃이 한창인 5월의 제주도에 초대한다고 즉석 제안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 프로 야구 선수 이대은과 ‘언프리티 랩스타 2’ 우승자인 래퍼 트루디 부부가 참여, 솔직한 속사정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결혼 3년 차, 트루디는 조금이라도 어릴 때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하고, 이대은은 내 집 마련을 한 후 2세 계획을 세웠으면 하는 것. 이에 김창옥은 이대은이 프로 시절 투수로서 겪었을 압박감과 부담감이 있었을 거라면서, 삶의 단계마다 끝도 없이 찾아올 새로운 ‘준비’에 서로를 이해하며 슬기롭게 대처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면서도 2세 계획을 은근슬쩍 응원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tvN ‘김창옥쇼2’는 21일(목) 오 9시 50분 7회가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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