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팬이벤트 ‘TOMORROW WEEK’ 성공적 마무리…컴백 스포일러까지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이벤트 ‘TOMORROW WEEK’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시켰다.

4월 1일 컴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발매를 앞두고 3월 9~13일 팬이벤트 ‘TOMORROW WEEK’를 진행했다.

이번 팬이벤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MOA.팬덤명)가 서로를 만나러 가는 시간 속 일상의 마법 같은 순간들을 포착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온라인(해시태그)과 오프라인(인화 사진)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많은 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전 세계 팬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낭만적인 일상 등을 사진, 영상, 그림으로 공유했다. 팬들은 멤버들의 포토 카드를 들고 찍은 사진, 일상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떠올린 순간, 지금 본인이 바라보고 있는 풍경 등을 업로드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신보에 대한 기다림을 표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TOMORROW WEEK’에 동참했다. 이들은 ‘#TOMORROW_is_Coming’ 해시태그와 함께 녹음실, 연습실에서의 모습을 공유했고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커뮤니티에 ‘나의 TOMORROW는 모아야’라는 문구를 남겼다. 수빈과 태현은 앞서 지난 12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를 스포일러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당시 위버스 라이브에서 태현은 그간 선보인 앨범과 콘텐츠에 대해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표현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고, 수빈은 “인생에서 겪을 만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들이다. 곡에 담긴 의미를 보면 저희는 되게 아름다운 노래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18일부터 공개되는 콘셉트 포토에 대해 “기존의 컨셉추얼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Light’ 버전의 사진을 좋아하실 것”이라고 스포일러해 궁금증을 키웠다.

‘minisode 3: TOMORROW’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 앨범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보가 그간 서사의 총망라하는 것으로 예고된 만큼 지난 14일 콘셉트 티저가 공개된 후 팬들은 이전 앨범과의 연관성을 유추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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