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건강 이상…"피토에 혈변하고 기절"

전재경 기자 2024. 3. 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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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현희(52)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노현희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토사곽란에 탈수현상까지 일어났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노현희는 "불랙박스에서 피토하면서 살려 달라고 찍힌 게 내 마지막 영상 이려니 할 정도로 무서웠던 순간, 발 빠르게 대처 해주신 응급대원님들 덕에 살아 났다"고 했다.

이를 본 개그맨 정철규는 "무슨 일이야"라고 댓글을 남겼고, 노현희는 "잠시 죽었다 살아난? 철규도 건강 챙기구"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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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노현희. (사진=노현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4.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노현희(52)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구체적인 병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노현희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토사곽란에 탈수현상까지 일어났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환자복을 입고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녀는 "하루 종일 운전하면서 다니다 고속도로에서 결국 터지고 말았다. 계속 운전대 앞에 비닐봉지 놓고 피토하면서 운전하다 갓길에 차 세워 놓고 잠시 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개발공사 화장실까지 겨우 기어가 문 좀 열어 달라고 부탁해 피토에 혈변까지 119 누르고 또 기절했다"고 했다.

노현희는 "불랙박스에서 피토하면서 살려 달라고 찍힌 게 내 마지막 영상 이려니 할 정도로 무서웠던 순간, 발 빠르게 대처 해주신 응급대원님들 덕에 살아 났다"고 했다.

이를 본 개그맨 정철규는 "무슨 일이야"라고 댓글을 남겼고, 노현희는 "잠시 죽었다 살아난? 철규도 건강 챙기구"라고 답했다. 정철규는 "조만간 얼굴 보러 갈게"라고 했다.

노현희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1993) '전설의 고향'(1997) '태조 왕건'(2000)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트로트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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