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치’ 윤도현, 뮤지컬 ‘스쿨오브락’ 커튼콜에 깜짝 등장

유민우 기자 2024. 3. 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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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엔드에서 공연을 처음 봤을 때 무대 위에 뛰어들어가고 싶었어요. 오늘 그 소원을 이뤘네요."

가수 윤도현이 뮤지컬 '스쿨오브락' 커튼콜에 게스트로 깜작 등장했다.

그는 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스쿨오브락' 월드 투어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암 완치 소식을 전한 윤도현은 최근 '학전 어게인 콘서트'의 첫날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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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엔드에서 공연을 처음 봤을 때 무대 위에 뛰어들어가고 싶었어요. 오늘 그 소원을 이뤘네요.”

가수 윤도현이 뮤지컬 ‘스쿨오브락’ 커튼콜에 게스트로 깜작 등장했다. 그는 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스쿨오브락’ 월드 투어 무대에 올랐다.(사진)

윤도현은 아역들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넘버 ‘권력자에 맞서라’(Stick it to the Man)를 열창했다. ‘스쿨오브락’은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잭 블랙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옮긴 것이다.

윤도현은 2013년 웨버의 작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출연한 인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암 완치 소식을 전한 윤도현은 최근 ‘학전 어게인 콘서트’의 첫날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유민우 기자 yoom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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