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 개선·상반기 조달사업 65% 집행"

김준호 2024. 3. 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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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올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상반기 중 조달사업의 65%를 조기 집행한다.

수요기관이 조달계약 절차, 시스템 등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이날 수요기관들은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소방차 등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신속 등록, 대형공사 추진 발주기관의 선금 관리 유의 사항 제공, 나라장터 시스템 개선을 요청하는 등 조달 관련 정책적 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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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국토부 등 12개 대형발주기관과 재정집행 상황 합동 점검
조달청 [조달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이 올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상반기 중 조달사업의 65%를 조기 집행한다.

조달청은 1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12개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공조달 수요기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조달사업의 65%(39조원 규모)를 상반기 신속 집행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요기관이 조달계약 절차, 시스템 등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이날 수요기관들은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된 소방차 등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신속 등록, 대형공사 추진 발주기관의 선금 관리 유의 사항 제공, 나라장터 시스템 개선을 요청하는 등 조달 관련 정책적 제언을 했다.

조달청은 수요기관 필요 물품의 나라장터 신속 등록 및 시스템개선 등을 약속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현재 대내외 경제 여건과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신속 집행은 조달청과 수요기관이 한 팀이 돼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정책 목표"라며 "조달기업뿐만 아니라 공공조달의 중요한 한 축인 수요기관의 애로사항도 적극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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