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양꼬치 업소 23곳 위생불량 등 적발·조치 [오늘의 정책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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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배달음식점 23곳이 정부의 1분기 위생점검에서 적발됐다.
배달음식점과 무인카페 등 4056곳을 점검했는데, 적발된 23곳 모두 마라탕·양꼬치 음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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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배달음식점 23곳이 정부의 1분기 위생점검에서 적발됐다. 배달음식점과 무인카페 등 4056곳을 점검했는데, 적발된 23곳 모두 마라탕·양꼬치 음식점이었다. 다만 이들 업체에서 수거한 조리식품들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매장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등 238건을 수거해 검사했는데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해 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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