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토종 벼·콩·팥 17개 품종 무상 공급…20일까지 신청 접수

김재구 기자 2024. 3.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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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생산한 벼·콩·팥 3개 작물의 토종종자를 각 시·군을 통해 무상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종자관리소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25일부터 벼·콩·팥 3개 작물 17개 품종 5855kg의 토종종자를 무상 공급한다.

배소영 종자관리소장은 "토종종자 공급으로 토종농작물 재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농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 생산과 보급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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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생산한 벼·콩·팥 3개 작물의 토종종자를 각 시·군을 통해 무상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종자관리소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25일부터 벼·콩·팥 3개 작물 17개 품종 5855kg의 토종종자를 무상 공급한다.

▲토종 벼·콩·팥 17개 품종. ⓒ경기도
공급대상 토종 품종은 △벼 6품종(흰베·붉은차나락·북흑조·쫄장벼·아롱벼·보리벼) △콩 7품종(선비잡이콩·정성콩·쥐눈이콩·부채콩·대추밤콩·아주까리콩·머루콩) △팥 4품종(노랑팥·재팥·흰팥·검정팥) 등이다.

희망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자공급 관련 부서에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25일부터 각 시군을 통해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종종자 외에도 도 종자관리소(031-8008-8168)로 연락해 개별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배소영 종자관리소장은 “토종종자 공급으로 토종농작물 재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농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 생산과 보급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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