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 만점, 타타대우 더쎈 특장 라인업 살펴보니

2024. 3. 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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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넓히고 내구성 키운 더쎈 덤프 -편의성 높인 이동주유차 등 준중형 트럭은 도심 속에서 가장 밀접하게 움직이는 상용차 중 하나다.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표 차종인 더쎈은 이러한 준중형 특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준중형 트럭의 경우 특장 비율이 55%에 이른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필요에 맞게 차를 구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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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넓히고 내구성 키운 더쎈 덤프
 -편의성 높인 이동주유차 등

 준중형 트럭은 도심 속에서 가장 밀접하게 움직이는 상용차 중 하나다. 우수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우리 삶에 필요한 현장에서 발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만큼 특장에서도 준중형 트럭의 인기는 상당하다.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표 차종인 더쎈은 이러한 준중형 특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높은 상품성을 가지고 우수한 패키징을 거친 특장까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 지난 13일 직접 타타대우상용차 군산 출고사무소와 김제에 위치한 티엠뱅크를 찾아 주력 라인업인 덤프와 이동주유차, 셀프 로더를 직접 살펴보면서 가치를 확인했다.

 먼저, 더쎈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상품성부터 확인했다.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은 잘 달리고 잘 선다는 목표 아래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품목을 대거 탑재한 게 특징이다. 외관은 대형 그릴과 이어진 앞 범퍼를 전체 차체 색상과 동일하게 처리했다. 프론트 패널은 캐릭터라인을 간결하게 통일시켰으며 새 이름인 더쎈(DEXEN) 레터링을 부착했다.

 실내는 세련미를 키웠다. 대시보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고광택 소재를 채택했다. 대조를 이루는 투톤 패턴도 적용해 승용 감각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운전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시보드와 시트 사이의 공간을 기존 대비 5㎝ 늘렸다. 계기판은 풀 HD 미터 클러스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25인치 크기의 센터페시아 모니터,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쎈 링크(XEN Link), 스마트 키, 원격 시동 버튼,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편의품목도 마련했다.

 특장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4톤과 5톤으로 나뉜 덤프의 경우 적재함의 길이를 200㎜ 늘렸고 너비를 180㎜ 넓혔다. 이와 함께 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짐을 싣고 달리는 준중형 트럭 덤프 특성상 내구성이 중요한데 이 부분을 놓치지 않은 것이다. 또 케이블 방식에 비해 높은 안정성을 갖춘 에어방식 덤핑레버를 탑재했으며 최대 52도 각도로 틸링 시 지상고는 4,600㎜에 이른다. 

 이동 주유차의 경우 사용 편의를 개선했다. 주유건으로 향하는 기름통을 열고 닫을 수 있는 하부 작동식 메인 벨브를 토글 방식으로 마련한 것. 훨씬 다루기 쉽고 안정적이다. 이와 함께 슬라이드 타입 리어 게이트와 조작이 용이한 버터플라이 밸브, 한 번에 개폐가 가능한 원터치식 맨홀 등 세심한 부분에서 노력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이 외에 동급 최대 적재용량인 5Kl를 지원하며 3kl도 선택할 수 있다. 

 또 세이프티로더는 적재중량이 0.5톤 더 높아졌고 길이도 110㎜ 길어져 안전하게 차를 상차할 수 있다. 강력한 제동능력과 탁월한 승차감을 바탕으로 차를 손상 없이 탁송 가능하다. 동력계는 최고 186마력 최대 69㎏·m를 내는 ED45 엔진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71㎏·m를 발휘하는 ISF40 엔진으로 나뉘며 변속기는 ZF 수동 6단과 자동 8단 중 선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준중형 트럭의 경우 특장 비율이 55%에 이른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필요에 맞게 차를 구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타대우는 지난해 신형 더쎈 출시에 맞춰 기존 더쎈의 영문 네이밍을 'the CEN'에서 'DEXEN'으로 변경했다. 대형트럭 MAXEN(맥쎈)과 중형트럭 KUXEN(구쎈)과 함께 강한 트럭을 의미하는 쎈의 영문 표기도 XEN(쎈)으로 통일했다.

군산=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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