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박스테이프 아니야?"‥명품 팔찌

신경민 리포터 2024. 3. 15. 06: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근처 문구점에 샀나요.

흔한 박스 테이프 같아 보이는 이것, 사실 손목에 차는 팔찌입니다.

그것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으로 선보인 제품인데요.

발렌시아가 로고가 비춰 보이는 이 테이프 팔찌의 가격은 3천 유로, 무려 433만 원에 달합니다.

실제로도 디자이너가 투명 테이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 대부분은 "1천 원이면 살 수 있는 걸 400만 원이나 주고 누가 사느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 발렌시아가가 생활용품과 닮은 패션 아이템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재작년에는 쓰레기 봉투에서 영감을 얻은 '트래시 파우치'를 200만 원대에 내놓아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0069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