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최고 20도' 완연한 봄… 미세먼지 '나쁨'

차화진 기자 2024. 3. 1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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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며 포근할 예정이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고, 전라·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숨쉬기 텁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3~5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최고 10~14도)보다 3~6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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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날씨가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관계자들이 만개를 앞둔 튤립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15일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며 포근할 예정이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고, 전라·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숨쉬기 텁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3~5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최고 10~14도)보다 3~6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와 강릉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울산과 창원의 기온이 19도, 부산과 광주, 춘천 18도가 예상된다. 서울의 낮 기온은 제주와 같은 15도가 예상된다.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건조할 예정이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에선 시속 90㎞ 이상 바람이 불며 강풍 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미세먼지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부산, 대구, 울산, 경북에서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잔류 미세먼지에 중국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차화진 기자 hj.cha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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