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교보교육재단과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 협력

방은주 기자 2024. 3. 14.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 이하 재단)과 14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IA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우리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디지털윤리 또한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 됐다"면서 "NIA의 디지털윤리 전문역량과 교보교육재단의 인성교육 역량을 합쳐서 국민이 가까이서 디지털윤리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 또 NIA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 협력해 전 국민의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서울사무소에서 MOU...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합의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 이하 재단)과 14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공감해 추진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디지털윤리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및 제작 △디지털윤리 홍보 및 인식 제고 활동에 힘을 모은다.

NIA는 2010년부터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조성과 올바른 디지털 이용 습관 정착을 위해 디지털윤리 교육, 캠페인, 정책 연구 등 다양한 디지털윤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교보교육재단은 국민교육진흥과 인류문화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1997년 교보생명 출연으로 설립한 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가족 소통 캠프 등 다양한 인성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문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포용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가운데)이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디지털윤리와 인성교육을 오랜 기간 추진하며 쌓은 각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국민의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에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노력한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작년 9월 시범 운영된 ‘디지털윤리 가족캠프’를 연 4회 확대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윤리 가족캠프’는 숲 체험과 가족 단위 디지털윤리 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깊이 있는 소통을 증진하고 건전한 디지털윤리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는 캠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청소년과 성인 모두 가족의 관심과 지지를 받을수록 사이버폭력 경험률이 낮은 것(사이버폭력 유경험자와 무경험자 차이 청소년 6.6%p / 성인 8.7%p 차이)으로 나타나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디지털의 건전한 활용과 윤리 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국민 스스로 디지털 역기능에 대응할 수 있게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결합해 공동 활용할 예정이며, 연중 개최하는 디지털윤리 캠페인 활동을 위해 협력한다. NIA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우리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디지털윤리 또한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 됐다"면서 “NIA의 디지털윤리 전문역량과 교보교육재단의 인성교육 역량을 합쳐서 국민이 가까이서 디지털윤리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 또 NIA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관과 협력해 전 국민의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