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대상 부회장, 지난해 연봉 11.3억 수령…전년 대비 8.3%↓

이형진 기자 2024. 3. 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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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대상(001680)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1억3325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상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3000만 원, 상여 1억3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5만 원을 받았다.

대상은 "이사회 승인을 받은 임원보수관리규정에 따라 연간 급여총액에 직책역할급을 지급했다"며 상여에 대해서는 "매출액·영업이익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기준 연봉의 0~20% 내에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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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10.3억·상여 1억 등…동생 임상민 부사장 5.2억원
임세령 대상 부회장(대상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임세령 대상(001680)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1억3325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부회장의 동생 임상민 부사장은 5억1989만 원을 챙겼다.

14일 대상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3000만 원, 상여 1억3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5만 원을 받았다. 총액은 지난해 12억3633만 원 대비 8.3% 감소한 금액이다.

대상은 "이사회 승인을 받은 임원보수관리규정에 따라 연간 급여총액에 직책역할급을 지급했다"며 상여에 대해서는 "매출액·영업이익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기준 연봉의 0~20% 내에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임상민 부사장은 급여 4억5409만 원, 상여 655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만 원을 받았다.

오너일가 이외에는 임정배 대표가 6억3865만원(급여 5억8000만 원, 상여 5800만 원 등)을 받았고, 박용주 식품사업총괄이 6억4045만원(급여 5억8000만 원, 상여 5800만 원 등)을 수령했다.

대상의 직원 수는 기간제 근로자까지 포함해 총 5757명으로 1인당 평균 급여는 5800만 원이다. 소재 부문 남성은 8800만 원, 식품 부문 남성이 7500만 원을 받았고, 여성은 소재 6200만 원, 식품 4000만 원을 받았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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