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PB ‘오늘좋은’ 1주년 맞아 20일까지 ‘가성비 판매전’

가성비 팝콘·캔햄 등 신상품 판매
100만 포인트 증정 ‘골든티켓’ 이벤트도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PB ‘오늘좋은’ 상품을 홍보하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슈퍼가 자체브랜드(PB) ‘오늘좋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가성비 상품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14일 롯데마트·슈퍼는 20일까지 일주일간 먹거리·일상용품 등 130여개의 오늘좋은 신상품을 출시해 판매하는 ‘오늘좋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좋은은 롯데마트·슈퍼의 PB 전문MD와 롯데중앙연구소가 1년간 협업해 지난해 3월 내놓은 신선·가공식품 및 일상용품 PB다.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하고, 사전물량을 철저히 기획해 해외에서 직소싱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격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첫 론칭 당시 100여개 상품으로 시작한 오늘좋은은 이날 기준 500개 이상으로 품목을 늘렸다.

롯데마트·슈퍼는 1주년 기획상품으로 ‘오늘좋은 포대 팝콘(500g)’ ‘오늘좋은 벚꽃 팝콘(140g)’ ‘오늘좋은 하트 뻥튀기(90g)’를 한정수량으로 출시한다.

포대 팝콘은 현재 팝콘 상품군 판매량 1위인 ’오늘좋은 오리지넝&카라멜 팝콘(280g)’보다 용량은 2배 가까이 늘리고 가격은 20% 이상 낮춘 가성비 상품이다. 벚꽃팝콘과 하트뻥튀기는 각각 딸기와 자색고구마를 사용한 봄 시즌 상품이다.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PB ‘오늘좋은’ 상품을 홍보하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가성비를 살린 신상품도 새로 출시한다. ‘오늘좋은 데일리팜·데일리팜 라이트(각 340g)’는 각 5990원에, ‘오늘좋은 런천미트(340g)’는 4490원에 판매한다.

데일리팜 2종은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100g당 가격이 평균 20% 저렴하다.

롯데마트·슈퍼 가정간편식(HMR) 전문 PB ’요리하다‘에서도 소고기라면·교자만두 등 가성비 상품을 함께 출시해 시너지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오늘좋은 벚꽃 팝콘‘을 구매하면 랜덤으로 동봉된 10장의 골든티켓을 뽑는 이벤트도 연다. 골든티켓을 뽑은 고객에게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스노우플랜 10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PB개발팀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품질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