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 민주당 이소영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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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 의왕 과천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이 광역전철 위례-과천선을, 의왕시를 거쳐 경기 안산시 반월역까지 연장하는 등 의왕시 관내 교통난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 경우 의왕역과 인덕원역, 정부과천청사역 등을 통해 환승할 수 있어, 위례-과천선뿐 아니라 GTX-C와 인동선, 월판선 등 지하철 1·4호선 접근도 용이해 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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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4·10 총선 경기 의왕 과천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이 광역전철 위례-과천선을, 의왕시를 거쳐 경기 안산시 반월역까지 연장하는 등 의왕시 관내 교통난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 청계동을 중심으로 그 주변 교통난 해소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해당 노선을 의왕시 포일동 숲속 마을~내손·포일동~백운밸리 등과 연결해 이 지역의 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의왕시 오매기 지구와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신규 교통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정부과천청사역~지식정보타운~재경골·숲속 마을~인덕원역~내손·포일~백운밸리~오매기 지구~의왕시청~미래 모빌리티~의왕역~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반월역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 경우 의왕역과 인덕원역, 정부과천청사역 등을 통해 환승할 수 있어, 위례-과천선뿐 아니라 GTX-C와 인동선, 월판선 등 지하철 1·4호선 접근도 용이해 진다는 설명이다.
또 "해당 노선이 현재 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본선은 2026년, 연장선은 2028년 착공하도록 하겠으며, 의왕 숲속 마을과 향후 조성될 과천 갈현지구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앞서 발표한 ICD 2터미널 부지 내 ‘의왕 모빌리티 타워(UMT)’와 연결하는 가운데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은 조만간 발표될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에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특히 “오는 2026년에 있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올해 예정된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포함해 사업 타당성을 한층 높이겠다”며 거듭 목청을 높였다.
한편 위례-과천선은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에서 수도권 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잇는 순환형 광역전철 노선으로, 2기 위례신도시와 과천시를 잇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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