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강일하남남양주선' 윤곽…"17.59㎞, 8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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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의 노선이 윤곽을 드러냈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겸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가 전날 경기도 주관으로 남양주시청에서 열렸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강동구 강일지구에서 하남시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왕숙2지구·왕숙1지구·진접2지구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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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의 노선이 윤곽을 드러냈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겸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가 전날 경기도 주관으로 남양주시청에서 열렸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강동구 강일지구에서 하남시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왕숙2지구·왕숙1지구·진접2지구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사업비는 2조82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기본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는 예타(예비타당성)안에서 노선이 일부 수정된 대안 1안이 채택, 전체적인 노선 길이가 기존 18.1㎞에서 17.59㎞로 다소 단축됐다. 역사는 강일 1개, 하남 1개, 남양주 6개 등 총 8개다.
대안 1안은 노선 연장이 짧아 건설비와 운영비가 절감되고 한강통과부 연장이 짧아 건설 과정에서의 리스크도 적다.
남양주시는 왕숙지구에 편입된 구 진건지구 근처로 노선을 변경해 역사를 추가 설치하는 대안 2안을 요구해왔으나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초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차량기지는 남양주시의 요청이 수용돼 민원 발생 여지가 적고 부지 확보가 용이한 진접2지구 노선 종점부에 건설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오랜 기간 많은 주민이 염원했던 공식적인 소통 자리"라며 "경기도와 계속 협의해 주민들의 요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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