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조 원 이상 투입해 '전라선 고속철도' 속도개선"

이정용 2024. 3. 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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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서 처음으로 민생토론회를 연 윤석열 대통령이 "1조 원 이상을 투입해 전라선 고속철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전라선 고속철도 속도가 느려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 전라선 고속철도 개선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서 속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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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호남에서 처음으로 민생토론회를 연 윤석열 대통령이 "1조 원 이상을 투입해 전라선 고속철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 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20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전라선 고속철도 속도가 느려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 전라선 고속철도 개선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해서 속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호남 내륙인 익산부터 남쪽 해안인 여수까지 180km 구간을 고속철도망으로 연결해 지역을 더 빠르게 연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라선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과 전남 여수를 잇는 철도 노선입니다.


호남선과 경부선은 고속화가 완료돼 최고시속 300km의 속도로 운행하는 반면, 전라선은 2012년 고속화가 완료된 뒤에도 최고시속 230km로 운행해 '무늬만 고속철'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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