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SNS 계정 해킹…중국어 ETF 홍보물 게시

천경환 2024. 3. 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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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해킹당했다.

충북경찰청은 14일 오전 10시 44분께 치안 정책 홍보를 위해 운영한 페이스북 페이지 이름이 진명화(陳明華)라는 중국 이름으로 변경되고 기존에 올린 홍보 게시물이 대부분 삭제된 사실을 인지했다.

2014년부터 운영된 충북경찰청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1만2000여명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로그 기록 등 관련 정보를 페이스북에 요청했다"며 "내용 확인 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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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SNS 충북경찰청 SNS 캡처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경찰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해킹당했다.

충북경찰청은 14일 오전 10시 44분께 치안 정책 홍보를 위해 운영한 페이스북 페이지 이름이 진명화(陳明華)라는 중국 이름으로 변경되고 기존에 올린 홍보 게시물이 대부분 삭제된 사실을 인지했다.

2014년부터 운영된 충북경찰청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1만2000여명이다.

해당 페이지에는 현재 중국어로 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홍보 글이 게시된 상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로그 기록 등 관련 정보를 페이스북에 요청했다"며 "내용 확인 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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