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범죄도시' 제작사 손잡고 '시그널2'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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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가 '시그널' 시즌2를 제작한다.
김은희 작가는 3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 한국 자료실에서 진행된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 배우 오정세,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제작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장원석 대표는 김은희 작가와 함께 '시그널'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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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가 '시그널' 시즌2를 제작한다.
김은희 작가는 3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 한국 자료실에서 진행된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 배우 오정세,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제작한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장원석 대표는 김은희 작가와 함께 '시그널'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한국은 땅덩이가 좁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 엄청난 경쟁을 이겨낸 작품만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그런 노력이 누적돼 '오징어게임'과 같은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도 한국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 때문에 질 좋은 콘텐츠가 나온다는 장 대표의 주장에 동의했다.
'시그널'은 2016년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로,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그렸다. 배우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고,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그널2' 제작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출연 배우는 물론 김 작가도 '시그널'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시그널2' 제작 의지를 밝혀온 바 있다. 김 작가는 "'시그널'에서 못다한 얘기가 분명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시그널' 시즌2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다. 은퇴 전에는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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