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몸종” 막말에…이천수 “누구세요”

2024. 3. 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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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인천 계양을의 대진표는 명룡대전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지금 후보가 이렇게 붙어있는데. 지금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장이 누구입니까? 이천수 선수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천수 선수를 누군가가 몸종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몸종. 누구일까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김진애 오랜만에 뉴스에 등장을 했네요.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한 유튜브에 출연해서 원희룡 후보는 이천수 선수를 몸종 데리고 다니듯 합니다. 그러면서 캐비닛 이야기를 해요. 무슨 이야기냐면 아마 김진애 전 의원의 뉘앙스는 이천수 선수가 무언가 약점이 있어가지고 그것을 조금 잘 보이려고 지금 원희룡 후보 뒤를 쫓아다니면서 도와주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취지의 이야기인 것 같아요. 이 캐비닛은. 몸종 이야기도 하고요. 최수영 평론가님,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수영 정치평론가]
저는 김진애 의원이 그래도 명색이 국회의원 했던 분 아닙니까. 그런데 저분이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까 캐비닛 이야기 운운하는 것은 저것이 이제 음모론이잖아요. 저분의 머릿속에는 모든 것이 다 음모론으로 다 치환되는 것 같아요. 보십시오. 그러면 이천수 선수가 지난 총선에서 송영길 대표도 도운 것이 몸종이었습니까? 그때는 송영길의 몸종이었습니까? 그리고 지금은 이천수 씨가 그러면 지금은 또 원희룡의 몸종입니까? 저분의 자의적인 판단과 자기결정력으로 하는 저 의사를 마치 어떤 위력과 외압에 의해서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저 태도는 저는 이천수 선수가 옳은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무엇이라고 부르든 상관없다. 그러면 송영길을 도울 때는 그것이 의인이고 원희룡을 도우면 그것이 몸종입니까? 저는 말하자면 저렇게 이분법적 사고, 음모론적사고. 참 부끄럽습니다, 논평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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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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