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영농 잔재물·폐기물 집중 수거…봄철 초미세먼지 줄인다

구무서 기자 2024. 3. 14.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세종시 일대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줄기나 대, 동굴 등 영농잔재물 파쇄 현장과 공동 집하장 등에서 처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불법소각 등 생물성 연소는 초미세먼지의 직접 배출원"이라며 "관계부처와 함께 영농잔재물과 영농폐기물의 집중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 일대 영농잔재물 파쇄 현장, 공동 집하장 실태 점검
[서울=뉴시스] 영농잔재물 파쇄지원 모습. 환경부는 14일 오후 세종시 일대에서 영농잔재물 파쇄 현장과 공동 집하장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진=환경부 제공)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세종시 일대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줄기나 대, 동굴 등 영농잔재물 파쇄 현장과 공동 집하장 등에서 처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연중 초미세먼 농도가 가장 높은 3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 관계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불법소각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영농잔재물의 처리를 위해 파쇄기와 민관 합동 파쇄지원단을 집중 운영 중이다.

이날 환경부는 영농잔재물 파쇄현장 및 영농폐기물 관리현황 등을 점검하고, 봄철 총력대응기간 동안 영농 잔재물과 파쇄물의 차질 없는 처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불법소각 등 생물성 연소는 초미세먼지의 직접 배출원"이라며 "관계부처와 함께 영농잔재물과 영농폐기물의 집중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