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면접..."중요한 선거에 몸 던지겠다"[2024 총선]

주원규 2024. 3. 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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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이 14일 "가장 중요한 선거를 멀리서 지켜볼 수만 없어서 몸을 던졌다.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원장으로서 시작한 일들이 완성되는 것도 (국회에) 들어와서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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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공천심사 면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이 14일 "가장 중요한 선거를 멀리서 지켜볼 수만 없어서 몸을 던졌다.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원장으로서 시작한 일들이 완성되는 것도 (국회에) 들어와서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례대표 전문 분야 중 외교 통일 분야에 지원한 인 전 위원장은 "인도적인 지원을 북쪽에 많이 하고 있다"며 "북쪽과의 관계 개선을 가능하다면 나서서 돕는 일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 전 위원장은 "민주당도 같이 일을 할텐데 우리가 좀 넓게 포용을 하는 그런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독선의 정치를 그만하고 서로 생각은 달라도 사람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인 전 위원장은 "여러가지로 부족한 아마추어지만 좀 정치를 모르는 사람도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은 국회의원의 힘이 아니고, 우리가 국민의 힘을 받아서 국민이 원하는 것을 반영해서 국회에 나가면 될 것 같은 '단순한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 전 위원장은 기자들이 "비례대표 신청이 중진이 몸을 던지는 것이냐", "호남 출신인데 도태우 후보의 5.18 발언에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을 묻자 "나중에 답변하겠다"며 자리를 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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