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도 문화유산’…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 자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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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고만화자료 등 희귀 만화자료 보존을 위해 2024년 박물관 자료를 구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해 김산호 작가의 '나타난 킴', 고우영 작가의 '안개 노파', 신동우 작가의 '서부의 찜' 등 육필 원고와 단행본 및 잡지 등 총 162점을 구매했다.
올해 구매대상은 1994년 이전에 출간된 만화 단행본 및 연속간행물(만화작품이 다수 실려 있는 잡지 등)으로, 작가 본인의 육필 원고 및 창작 도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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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출판된 김용환 작가 ‘보물섬’ 등 우선 수집
앞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해 김산호 작가의 ‘나타난 킴’, 고우영 작가의 ‘안개 노파’, 신동우 작가의 ‘서부의 찜’ 등 육필 원고와 단행본 및 잡지 등 총 162점을 구매했다.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에는 원고, 원화, 단행본, 연속간행물 등 약 3만 2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 중 ‘토끼와 원숭이’, ‘엄마찾아 삼만리’, ‘코주부 삼국지’ 3점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올해 구매대상은 1994년 이전에 출간된 만화 단행본 및 연속간행물(만화작품이 다수 실려 있는 잡지 등)으로, 작가 본인의 육필 원고 및 창작 도구 등이다.
1946년 출판된 김용환 작가의 ‘보물섬’ 등 1940년대 전후 출판된 국내외 희귀 만화자료 376작품을 우선 구매한다. 육필 원고를 저작권자가 직접 신청하지 않을 경우 소장경위서는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4월 1일부터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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