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구여친은, 정호연"…'닭강정', 달짝한 신스틸러

정태윤 2024. 3. 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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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시리즈 '닭강정'(감독 이병헌)이 화려한 신스틸러를 공개했다.

딸 민아(김유정 분)는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다.

김태훈, 황미영, 정순원, 이하늬는 '백정 닭강정 4인방'을 소화한다.

'닭강정'은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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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닭강정'(감독 이병헌)이 화려한 신스틸러를 공개했다. 

'닭강정'은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딸 민아(김유정 분)는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다.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민아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이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카메오 군단부터 특급으로 꾸렸다. 정호연이 맛 칼럼니스트이자 고백중의 구여친 '홍자' 역을 맡았다. 박진영은 유태만의 잘생긴 형 '유태영'으로 분했다. 

고창석은 고백중의 애착 아이템인 노란 팬츠의 윤흉이자 고집불통 아버지로 변신했다. 문상훈은 의문의 기계와 얽혀있는 '정효봉'으로 나선다. 

여기에 기계에 미친 박사 '유인원' 역의 유승목과 노안 콤플렉스를 가진 '유태만' 역의 정승길이 적재적소에 등장한다. 극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끌어 간다. 

김태훈, 황미영, 정순원, 이하늬는 '백정 닭강정 4인방'을 소화한다. 김남희가 '모든기계'의 또 다른 직원을 맡는다. 양현민, 허준석, 박형수, 이주빈 등이병헌 사단도 지원 사격한다. 

류승룡은 "모든 캐릭터에 시선을 빼앗기실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다음엔 어떤 캐릭터들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봐 달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이병헌 감독 역시 "주변 인물들까지 모두 원작과 싱크로율이 높다"며 "연기 고수들의 신들린 티키타카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닭강정'은 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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