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지속 상승세 속 사업안정성 높은 ‘힐스테이트 두정역’ 18일(월)부터 계약 진행

2024. 3. 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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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주요 자재인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이 줄지어 오르면서 신축 아파트 분양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공사비가 오름에 따라 시공사와 재건축·재개발 조합 간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중단 사례도 곳곳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와 비교해 시멘트와 골재 가격은 각각 약 12%, 8% 상승했으며, 인건비도 최근 1년간 약 6% 인상되며 공사비에 고스란히 반영돼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비, 인건비 상승 등 여파로 건축비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당 197만 6,000원에서 203만 8,000원으로 상승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해 3.1%가 오른 가격이며, ㎡당 200만 원이 돌파한 것은 최초다.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해 1월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74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분양가(1,571만원)와 비교하면 상승률은 10.9%가 넘는다. 업계에서는 “지금이 제일 싸다”라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치솟는 분양가에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현장들도 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발생한 분양, 임대보증사고는 총 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건 늘었다. 사고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7억 원 늘어난 2,134억 원에 달한다. 분양보증 사고는 2019년 2,022억원(1건), 2020년 2,107억원(8건)이었고 2021년과 2022년은 사고가 없다가 지난해 14건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금액이 무려 1조원을 넘었다.

주요 정비사업 단지들도 공사비 인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공사와 조합간 공사비 협상이 결렬되면서 공사가 중단되거나 심한 경우 조합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협의를 마치더라도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 등 이슈가 있어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은 곳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 초기부터 난항을 겪는 사업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이미 공사를 진행해 사업안정성을 갖춘 분양단지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서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안정적인 사업성을 확보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브랜드 신뢰도도 높다.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한 가운데,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 사이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하는 등 입주민들이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약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일대 조성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구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교통망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학부모 수요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제는 공사비 이슈로 인해 분양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고객들도 납득하는 분위기가 생겼지만, 이 여파로 예전에 비해 사업 진행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관련 문의가 많아졌다”며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공사비 증액이나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만한 추가적인 요소가 없이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3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해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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