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석권한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로 1,317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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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로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일곱 개의 오스카 트로피를 석권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명예뿐만 아니라 돈도 두둑이 챙기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오펜하이머' 연출료와 흥행 보너스, 시상식 수상 보상금 등에 따른 보너스를 합쳐 1억 달러(한화 약 1,317억 원)를 정산받는다.
지난해 7월 북미 개봉 후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9억 5,800만 달러(한화 약 1조 2,613억)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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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로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일곱 개의 오스카 트로피를 석권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명예뿐만 아니라 돈도 두둑이 챙기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오펜하이머' 연출료와 흥행 보너스, 시상식 수상 보상금 등에 따른 보너스를 합쳐 1억 달러(한화 약 1,317억 원)를 정산받는다.
'오펜하이머'는 1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지난해 7월 북미 개봉 후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9억 5,800만 달러(한화 약 1조 2,613억)를 벌어들였다. 2004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이후 가장 흥행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준비한 1060년대 TV 시리즈 '더 프라이스너' 리메이크작 제작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bada@sbs.co.kr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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