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계절 근로자’ 숙소 운영…“농촌 일손 도와”
[KBS 전주] [앵커]
완주군이 '공공형 계절 근로자'를 위해 공동 숙소를 운영합니다.
임실 옥정호 벚꽃 축제가 처음으로 이달 말 열립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고산농협 등과 함께 올해 공공형 계절 근로자가 지낼 공동 숙소를 덕암에너지자립마을 게스트하우스에 마련했습니다.
공동 숙소에는 몽골에서 온 계절 근로자 30명이 다섯 달 동안 머물며, 농촌 일손을 도울 계획입니다.
[강명완/완주군 농업축산과장 : "앞으로도 더욱 많은 농가들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은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일대에서 옥정호 첫 벚꽃 축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축제 기간은 물론 이달 한 달 동안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마련합니다.
옥정호 순환도로를 따라 피는 벚꽃은 주변 숲과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해 벚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진옥/임실군 옥정호힐링과장 :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들 오셔서 옥정호에서 열리는 특별한 벚꽃 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남원시가 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합니다.
남원시는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위탁 동물병원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입양비는 질병 진단이나 예방 접종, 중성화수술, 미용 비용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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