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841만 21일째 1위…'패스트 라이브즈' 7위로 추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하며 841만 관객을 넘어섰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11만 340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특히 유태오, 그레타 리가 주연을 맡은 한국계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해 오스카 효과로 잠시 소폭 상승을 누리는 듯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11만 340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41만 2563명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진 기이한 사건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800만 돌파와 함께 이번주 중 900만 돌파가 예상된다. 이대로 꾸준히 흥행해 올해 첫 천만 영화를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가 높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2위를 유지했다. ‘듄: 파트2’는 전날 2만 742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36만 8746명을 기록했다. ‘듄: 파트2’는 팬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 IMAX 등 특수관을 중심으로 N차 관람열기가 이어지는 한편, 일반상영관에서의 관람 비율은 저조해 딜레마를 겪고 있다.
새롭게 개봉한 신작 ‘밥 말리: 원 러브’와 나탈리 포트만 주연 ‘메이 디셈버’가 각각 박스오피스 3, 4위로 진입했다. ‘밥 말리: 원 러브’는 9493명을 동원했고, ‘메이 디셈버’는 7903명을 기록했다.
‘랜드 오브 배드’가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으며, 엠마 스톤 주연의 ‘가여운 것들’이 6위로 떨어졌다. 신작들의 공세에 밀린 것이다. 특히 유태오, 그레타 리가 주연을 맡은 한국계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해 오스카 효과로 잠시 소폭 상승을 누리는 듯했다. 하지만 신작들이 개봉하자마자 곧바로 7위로 3계단이나 하락했고, 전날 3603명 최저 관객수를 기록하며 부진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방관 처우, 죽어도 달라지지 않았다
- “아파트 9층서 강아지 2마리 던져”…경찰 수사
- "피해자는 궁금하지 않습니다"...출소 앞둔 정준영, 기억해야할 [그해 오늘]
- 싫다는데도 “사진 한번만”…비키니 백인女 추행한 중국 남성들(영상)
-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다리가 이렇게”…고통받는 여자들의 ‘고백’
- 전 세계 한류팬, 사상 첫 2억명 돌파 [엔터 브리프]
- 라이즈 앤톤과 손잡은 여성 "친구일뿐 연애 감정 없어"
- "내 닭 죽였다"…들개에 화살 쏴 몸통 관통시킨 학대범 실형
- “신고해 주세요!” 필사적으로 도망친 남성…마약 환각 상태였다
- 이도훈 러 대사, 구금 한국인 권익 보장 요청…러 "영사접견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