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당분간 포근…오늘과 내일 초미세먼지 주의

정희지 2024. 3. 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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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도 정도 높았고, 한낮에는 15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토요일에는 낮 기온이 17도까지 더 오르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를 주의해야겠습니다.

서풍을 타고 중국 등에서 오염물질이 날아와 오늘은 중부지방과 대구, 경북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습니다.

내일도 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계속 쌓이겠습니다.

동해안은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고, 이 지역에 대기도 건조해 불씨 관리를 잘해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에 일부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3.5도, 광주가 1.5도, 창원이 4.8도로 어제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5도, 청주와 강릉, 부산이 17도, 대구와 포항은 18도로 어제보다 1~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토요일에 제주도와 호남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충청과 영남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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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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