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김봉현 "2020년 옥중편지, 민주당 정치공작 따른 것"

팽재용 2024. 3. 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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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당시 야권 인사에게 로비하고 현직 검사에게 접대한 바 있다고 폭로했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당시 옥중편지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공작'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어제(13일) 오후 A4용지 11장 분량의 자필 옥중서신을 언론에 공개하며 라임 사태 등으로 수사를 받던 시기에 민주당 측 변호사인 이 모 씨가 자신을 매일 찾아와 '민주당 편에서 검찰을 공격하라'고 설득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이후 '검사 술 접대' 의혹을 담은 옥중입장문을 작성했고, 이씨가 민주당 관계자 등과 접촉해 폭로 시기를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옥중서신에 등장하는 이씨는 김 전 회장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라임 환매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 전 회장은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입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김봉현 #옥중편지 #정치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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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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