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북한 가보고 싶지만, 정부 비판 논문 써서 못 가” (‘354 삼오사’)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3. 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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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북한에 가보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각 나라의 새해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는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펼치는 콘텐츠를 비롯해 일상, 여행 등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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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북한에 가보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각 나라의 새해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북 음식 전문점에 모인 ‘354 삼오사’ 멤버들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평양식 요리도 맛있게 먹으며 베테랑 대한외국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알베르토는 “평양 정도는 아니고 살짝 중간의 맛이다. 개성이나 파주의 맛”이라며 한국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명쾌한 설명을 덧붙였다.

설 연휴에 앞서 진행한 촬영인 만큼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각 나라의 새해 음식, 풍습, 역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에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 중인 역법체계인 그레고리력과 관련한 유래 및 어원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등 구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세 사람은 2024년에 이루고 싶은 뒤늦은 새해 소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354 삼오사’ 채널의 구독자 50만 명 달성을 이야기한 다니엘과 달리 알베르토는 “독도나 북한 평양에 한 번 가보고 싶다”며 스케일이 다른 바람을 내비쳤다.

알베르토의 이야기를 들은 다니엘은 “나도 한 번 가보고 싶긴 한데 북한 정부를 비판하는 주제의 석사 논문을 썼다”며 난감해했다. 이에 맏형 럭키는 “그냥 DMZ에 다녀오자.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라며 센스 있는 절충안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글로벌 시청자들은 영상에 “다니엘 북한 비판 석사 논문 써서 못 간다는 게 웃김”, “삼오사 없어지면 안 돼. 오래가요”, “한국도 명절에 싸우는 사람 많아요”, “다니엘 와이프 이야기할 때 표정이 행복해 보여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는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펼치는 콘텐츠를 비롯해 일상, 여행 등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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