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3명 영입…송무 역량 강화

박진영 2024. 3. 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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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13일 이동근(사법연수원 22기)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황재호(34기) 전 대전지법 부장판사, 유성욱(35기) 전 제주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명수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는 "지난해에 이어 전문성과 신망을 두루 갖춘 엘리트 판사들의 합류로 송무 역량이 크게 강화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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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13일 이동근(사법연수원 22기)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황재호(34기) 전 대전지법 부장판사, 유성욱(35기) 전 제주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1996년 수원지법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해 법원행정처 공보관과 기획총괄심의관 등을 지냈고 2018년 법복을 벗었다. 이 변호사는 “판사 시절엔 좋은 재판 하나만을 위해 노력했다면, 의뢰인에게 힘을 주는 게 변호사라고 생각하고 의뢰인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화우에 합류한 소감을 말했다.

법무법인 화우의 이동근 변호사와 황재호 변호사, 유성욱 변호사(왼쪽 사진부터). 법무법인 화우 제공
황 변호사는 사법시험에 합격하기 전 삼성생명에 근무한 이력이 있는 상사 분야 전문가다. 서울회생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고 올해 법원을 떠나 변호사로 개업했다.

유 변호사는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조세법 박사과정을 수료한 조세법 분야 전문가다. 판사 시절 독일 뮌헨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조세법을 1년간 연수했고, 서울행정법원,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제주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었다. 

이명수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는 “지난해에 이어 전문성과 신망을 두루 갖춘 엘리트 판사들의 합류로 송무 역량이 크게 강화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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