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7관왕’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로 1317억원 벌었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3.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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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석권한 영화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1억 달러(한화 약 1318억원)를 벌어들였다.

12일(현지시간) 외신 버라이어티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펜하이머'로 1억 달러를 벌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오펜하이머'에는 1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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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사진 I 연합뉴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석권한 영화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1억 달러(한화 약 1318억원)를 벌어들였다.

12일(현지시간) 외신 버라이어티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펜하이머’로 1억 달러를 벌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억 달러는 급여와 흥행 보너스, 수상 보상금 등을 합친 금액이다.

‘오펜하이머’에는 1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서 9억 5800만 달러(약 1조 2626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였으며, 이는 3시간의 상영시간을 고려하면 엄청난 금액이다.

특히 2004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이후 가장 흥행한 아카데미상 수상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수상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은 1960년대 TV 시리즈인 ‘더 프리즈너’(The Prisoner)의 리메이크 작품 제작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며, 새로운 각본 작업을 시작할 수도 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지난 10일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촬영상, 편집상 등 7관왕에 올랐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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