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고교 급식에 벌레 등 이물질… 도교육청 "상황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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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벌레 등 이물질이 나와 경기도교육청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13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수원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점심 급식으로 제공된 국에서 벌레와 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발견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위탁업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상황은 현재 파악 중"이라며 "향후 급식 위탁업체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행정조치 등은 해당 지자체와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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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이윤희 기자 = 경기 수원시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벌레 등 이물질이 나와 경기도교육청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13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수원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점심 급식으로 제공된 국에서 벌레와 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발견됐다.
해당 학교는 그동안 아침 식사만 급식 위탁업체 A 사로부터 납품을 받아왔으나, 급식실 리모델링 때문에 이번 학기부턴 점심과 저녁 식사도 제공받고 있다. 급식은 교실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 급식에서 벌레 등이 나오자, 일부 학생이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위탁업체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상황은 현재 파악 중"이라며 "향후 급식 위탁업체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행정조치 등은 해당 지자체와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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