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영입인재 장하나 목사, 전광훈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박기범 기자 2024. 3.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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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은 13일 6명의 청년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다.

장하나 브릿지처치교회 목사 겸 브릿지헬스케어 대표, 임수진 자유통일당 청년 최고위원, 이강산 자유통일당 청년 부대변인, 박모세 자유통일당 간사, 청년 김주연·손다빈씨 등 6명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장 목사는 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의 딸이다.

장 목사는 앞서 새로운미래 영입인재로 발표됐으나, 이번에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출마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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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 딸 "전광훈 목사에 대한 오해 풀려"
최근 국힘 출신 황보승희 의원도 입당…48개 선거구에 후보
13일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열린 청년 비례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자유통일당은 13일 6명의 청년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다.

장하나 브릿지처치교회 목사 겸 브릿지헬스케어 대표, 임수진 자유통일당 청년 최고위원, 이강산 자유통일당 청년 부대변인, 박모세 자유통일당 간사, 청년 김주연·손다빈씨 등 6명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장 목사는 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의 딸이다. 장 목사는 앞서 새로운미래 영입인재로 발표됐으나, 이번에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출마로 선회했다.

장 목사는 "새로운미래 가입 후 가족에 예상치 못한 폭풍이 몰아쳤고 이를 계기로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던 전광훈 목사에 대한 오해가 풀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임 최고위원은 한동대학교 국제법무법률 대학원 미국로스쿨 과정에 재학 중이며 현재는 NJ국제 기독아카데미 영어 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 간사는 U.C. 버클리에서 외교정치학을 전공했다. 이 청년 부대변인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이승만리더십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다.

청년 손 씨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FIT) 패션경영학과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산하의 국제회의를 위한 통번역학과인 EICC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김 씨는 전북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이들은 "젊은 세대 주자로써 지혜로운 표현으로 자유통일당이 추구하는 좋은 가치를 국민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뛰어난 인재들이 자유통일당으로 합류한 것을 축하하고 당원들의 적극적읜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전광훈 고문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들에게 맡겨도 손색이 없는 실력과 마음가짐을 모두 갖춘 애국 청년들의 출마를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최근 황보승희 의원이 입당하며 원내정당이 됐다. 이번 총선에서 48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으며 향후 인재영입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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