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편집샵’ 김치얼스, 서초구에 첫 매장…김치 30종 판매

2024. 3.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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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편집샵 '김치얼스'는 서울 서초구에 첫 오프라인 매장 '반포원베일리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김치얼스는 김장김치, 묵은지, 파김치 등 30여 가지의 김치만을 판매하는 김치 편집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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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캔 용기 적용…케일·토마토 등 다양한 식재료 이용
김치얼스 반포원베일리점 매장 전경. [김치얼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김치 편집샵 ‘김치얼스’는 서울 서초구에 첫 오프라인 매장 '반포원베일리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김치얼스는 김장김치, 묵은지, 파김치 등 30여 가지의 김치만을 판매하는 김치 편집샵이다. 전라남도 해남배추, 신안천일염, 정읍고추를 비롯해 2~3년 숙성한 젓갈 등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김치얼스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자체 제조시설에서 김치를 만들고 있다.

용기와 메뉴도 차별화했다. 기존 다인 가구용 대용량에 더해 1인가구, 맞벌이 가구, 김포(김장포기)족, 외국인 관광객 등을 겨냥한 ‘스마트캔’ 용기를 적용했다. 케일, 토마토, 양파 등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김치뿐 아니라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아이들용 ‘키즈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김치얼스는 연내 해외 판매를 위한 판로도 만들 계획이다.

전용범 김치얼스 대표는 “상급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 본연의 맛을 살리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캔김치 등을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편집샵을 선보이게 됐다“며 “전세계 남녀노소 모두 김치를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외 국내 매장 확장 및 해외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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