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예정지서 15~17일 '미나리·삼겹살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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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5∼17일 신청사 예정지인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서 미나리와 삼겹살 직거래 장터를 연다.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와 한돈 삼겹살이 시중보다 10%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 바로 먹을 수 있는 '미삼(미나리+삼겹살) 체험장'과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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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5∼17일 신청사 예정지인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서 미나리와 삼겹살 직거래 장터를 연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산지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고 시민에게 봄철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와 한돈 삼겹살이 시중보다 10%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 바로 먹을 수 있는 '미삼(미나리+삼겹살) 체험장'과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한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봄의 전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무기질·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중금속 배출로 피를 맑게 하며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에도 좋은 봄철 대표 농산물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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