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해경 ‘경무관’ 승진…해경 홍보대사 중 처음

해양경찰청이 13일 인천시 중구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경 홍보대사 승진 임용 및 재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해양경찰청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배우 이덕화 씨(72)가 해양경찰 '경무관'의 배지를 달았다.

해양경찰청은 인천시 중구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경 홍보대사 승진 임용 및 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배우 이 씨는 지난 2017년부터 해경 홍보대사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존 '총경'의 계급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해경 홍보대사 중 경무관의 배지를 단 인물은 이 씨가 처음이다. 경무관 계급은 일선 경찰서장의 계급인 '총경' 보다 한 단계 높고, 고위급 간부에 속한다.

해경은 또 거제소년소녀합창단과 배우 최송현·백송현·양정원 씨, 가수 임도형 씨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덕화 홍보대사의 승진을 축하드리고, 재위촉 된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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