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신앙심과 만난 색채의 중첩' 손문자 작가 기획초대전 개최

권태혁 기자 2024. 3. 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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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오는 24일까지 교내 대양AI센터에서 손문자 작가 기획초대전을 진행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순수 조형 요소와 융화해 격조 있게 구성된 손 작가의 작품은 독특한 기법, 색채의 중첩이 신앙심과 만나 서로를 강조한다"며 "기하학적인 선과 색채로 형상을 추상화한 그의 작업은 '추상화된 구상화'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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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의 '손문자 작가 기획초대전' 포스터./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오는 24일까지 교내 대양AI센터에서 손문자 작가 기획초대전을 진행한다.

손 작가는 평면적이면서도 분할된 순수한 도형을 조합해 정교하게 직조된 타피스트리와 같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성스러운 주제의 대상을 해체해 스펙트럼처럼 면을 나누고 주관적인 색채로 표현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순수 조형 요소와 융화해 격조 있게 구성된 손 작가의 작품은 독특한 기법, 색채의 중첩이 신앙심과 만나 서로를 강조한다"며 "기하학적인 선과 색채로 형상을 추상화한 그의 작업은 '추상화된 구상화'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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