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정준·김유지, 왜 1년간 침묵했었나[이슈S]

정혜원 기자 2024. 3. 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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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정준, 김유지가 1년 전 결별한 사실을 뒤늦게 밝혀 화제다.

13일 정준은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이제는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올린다"라며 "유지와는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예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행복한 삶으로"라고 밝혔다.

정준과 김유지는 2019년 방송된 TV 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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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왼쪽), 김유지. 출처| 정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연애의 맛3'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정준, 김유지가 1년 전 결별한 사실을 뒤늦게 밝혀 화제다.

13일 정준은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이제는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올린다"라며 "유지와는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예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행복한 삶으로"라고 밝혔다.

이어 정준은 "응원해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며 "저도 김유지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정준과 김유지는 2019년 방송된 TV 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럽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22년 돌연 결별설에 휩싸였다. 김유지가 자신의 SNS에서 정준과의 일상이 담긴 게시글을 모두 없애고, 두 사람이 게시글의 댓글창을 모두 닫았기 때문. 당시 두 사람의 결별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공개되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결국 이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정준은 1년 전 김유지와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고, 결별설이 제기됐을 때와 시기가 비숫하기 때문.

두 사람이 결별을 인정한 후, 이들이 1년 만에 결별을 인정한 이유에 대한 관심이 모였다. 두 사람은 연애 리얼리티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기에, 연애를 이어오면서 주변의 관심과 시선이 부담스러웠을 터. 이들은 다른 연인들처럼 각자의 삶이 바빠 서로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이별을 맞이하게 된 것으로 보이나, 결별했다고 인정을 하면 또 다시 사람들의 시선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누리꾼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정준은 1990년 MBC 드라마 '내 친구 깨치'로 데뷔했다. 이후 '목욕탕집 남자들', '맛있는 청혼', '백조의 호수', '커피하우스', '시티헌터', '천일의 약속', '무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했다. 김유지는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해 리듬체조부 선수 역을 맡은 바 있다.

▲ 정준(왼쪽), 김유지. 출처| 정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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