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전주 연고 시민 프로농구단 창단"…5대 공약 발표

진보당 강성희 전주을 예비후보. 남승현 기자

진보당 강성희 전주을 예비후보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KCC 연고지 부산 이전으로 전주시민이 분노하고 허탈했다"며 "전주 연고 시민 프로농구단 창단으로 전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청년 20만 명이 지역을 떠났다"며 "농협중앙회와 한국투자공사 유치, 지역공공은행 설립으로 전주를 금융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주·완주·익산 공유도시 확대로 광역도시 기반 구축, 전주경륜장 부지 청년 혁신파크 조성, 서부권 교통체증과 삼천동 주차지옥을 해결하기 위한 지하차도 개설과 주차장 확충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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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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