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동예술촌 문화놀이터, ‘낙서전' 열린다

전시장 벽면과 폐 조형물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 누구나 참여가능

창원특례시는 13일 창동예술촌 소재 문신앤셀라 갤러리와 아고라광장에서 시민참여형 ‘낙서전:담벼락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낙서전은 ‘봄과 자연’을 주제로 전시장 벽면과 폐 조형물을 활용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지역민과 방문객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전시기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스크래치 드로잉’, ‘모자이크 붙이기’, ‘벽화 컬러링’, ‘조형물 컬러링’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창동예술촌 문화놀이터에 갤러리 ‘낙서전:담벼락놀이터’ 오는 16일 시작된다. ⓒ창원시

창동예술촌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다양한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 문화투어,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문화놀이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낙서전은 순차 전시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문신앤셀라 갤러리에서 1차 전시, 2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차 전시가 창동예술촌 아고라광장에서 펼쳐진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