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수산물 예쁜가격 판매"…공영홈쇼핑 특집전

공영라방, 모바일 앱에서 100여개 상품 판매

[서울=뉴시스]공영홈쇼핑 특별전.(사진=공영홈쇼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공영홈쇼핑은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영라방과 모바일 앱을 통해 '못생겼지만 예쁜 가격, 못쁜이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집전은 모양이 다소 떨어지나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는 '못난이' 농수산물 등 100여개를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자리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는 이날 하루 7시간 특집 방송을 통해 '못난이 백명란', '못난이 사과', '못난이 가리비', '못난이 굴비' 등을 선보인다. 못난이 사과 3㎏ 판매가는 1만9500원으로, 10%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1만75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못난이 굴비 1.2㎏는 9900원에 판매한다.

21일까지 진행하는 모바일 앱 못쁜이 기획전에서는 우리 중소기업 상품도 선보인다.

특집전 10% 할인 쿠폰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제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영라방 판매 상품은 15일 오전 10시까지, 모바일 앱 기획전 상품은 21일 10시까지 쿠폰이 적용된다.

강필선 공영홈쇼핑 모바일상품팀장은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한 할인행사로서 알뜰쇼핑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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