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 운영…"충북도립대 학생 모셔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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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인구늘리기 시책의 하나로 충북도립대 학생 모셔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창구 운영을 통해 63명의 학생이 전입신고를 했다.
지난해 상‧하반기 이 창구 운영을 통해 타 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85명의 학생이 전입신고를 했다.
군은 이 대학 학생 전입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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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인구늘리기 시책의 하나로 충북도립대 학생 모셔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옥천군은 12일부터 이틀간 이 대학을 찾아 이 같은 지원책을 홍보하면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했다. 이 창구 운영을 통해 63명의 학생이 전입신고를 했다.
지난해 상‧하반기 이 창구 운영을 통해 타 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85명의 학생이 전입신고를 했다.
군은 이 대학 학생 전입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2020년 개정한 '인구증가 지원 조례'에 따라 이 대학 학생이 전입할 경우 100만원의 특별 장려금을 준다.
일반인에게 주는 전입 축하금(20만 원)과 초등∼대학생에게 주는 학생장려금을 합쳐 1인당 150만 원을 받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도립대 신입생 360명을 상대로 주소 이전을 적극 권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에 오면 원스톱으로 주소 이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는 지난해 등록금 무상교육을 실현했다. 원하는 학생은 도서관·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라이프스타일센터(기숙사)를 한 학기 102만(2인실)∼159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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