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복합 전시·공연장 '유스퀘어 문화관' 7월 폐관

김혜인 기자 2024. 3. 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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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온 유스퀘어 문화관이 개관 15년 만에 문을 닫는다.

금호고속은 오는 7월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문화관을 폐관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러나 광주신세계가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금호터미널 내 문화관이 포함된 부지를 매입하면서 폐관이 결정됐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유스퀘어 문화관은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지만 부지가 매각되면서 안타깝게도 폐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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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복합쇼핑몰 건립, 부지 매각
[광주=뉴시스]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전경. 사진 오른쪽 건물은 터미널, 가운데는 문화관, 왼쪽 건물은 광주신세계. (사진 = 금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지역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온 유스퀘어 문화관이 개관 15년 만에 문을 닫는다.

금호고속은 오는 7월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문화관을 폐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9년 5월 29일 문을 연 유스퀘어문화관은 공연·전시 공간으로 활용돼왔다.

유스퀘어문화관은 316석이 마련된 클래식 전용 홀 '금호아트홀', 다목적 공연장 '동산아트홀', 180평 규모의 '금호갤러리'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클래식·음악·무용·연극 공연과 회화·공예전 등이 열려왔다.

그러나 광주신세계가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금호터미널 내 문화관이 포함된 부지를 매입하면서 폐관이 결정됐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유스퀘어 문화관은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지만 부지가 매각되면서 안타깝게도 폐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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