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맹구' 심현섭·'세바스찬' 임혁필과 학폭예방 공연

오현주 기자 2024. 3. 13.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는 개그맨 심현섭, 임혁필, 이광채가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웃음 치유공연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 개그맨은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공연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정규 수업 시간 내 공연을 편성,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존중을 배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이광채도 참여…상황별 대처법 맞춤 교육
종로구,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웃음 치유공연(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는 개그맨 심현섭, 임혁필, 이광채가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웃음 치유공연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6월27일까지다. 세 개그맨은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공연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들은 학교 폭력을 신체 폭력, 사이버 폭력, 언어 폭력, 따돌림, 금품 갈취, 강요, 성폭력 등 총 7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각 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학교별로 두 명의 출연진이 찾아가 따돌림을 주제로 한 '1인극 공연', 실제 사례를 곁들여 모래를 이용한 그림으로 금품 갈취의 위험을 알려주는 '샌드아트', 폭력 개념의 이해를 돕는 '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정규 수업 시간 내 공연을 편성,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존중을 배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