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스토리움 비즈니스 미팅…69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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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K-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자가 만나는 '스토리 투 콘텐츠 2024: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K-콘텐츠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우수한 스토리 IP"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원석과도 같은 우수 스토리가 스토리움을 통해 제작자와 투자자를 만나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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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K-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자가 만나는 ‘스토리 투 콘텐츠 2024: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스토리 IP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를 창작자와 연결해주는 자리로 2020년부터 콘텐츠 업계의 관심 속에서 5년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토리움 추천 스토리 선정작뿐 아니라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역대 수상작들을 포함해 총 73개 우수 스토리 IP가 참여했다.
콘텐츠 업계에서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KBS미디어, LG유플러스, 투유드림 등 69개의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 바이어로 참가했다. 이를 통해 1:1 비즈니스 미팅이 지난해 대비 1.6배 증가해 총 350건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한 투유드림의 신도형 부사장은 "매년 참가하고 있는 스토리움 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 행사는 새로운 IP와 신인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올해 사업화할 IP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토리움은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가진 창작자와 새로운 소재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 투자자, 에이전트를 연결해 주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으로 지난 2016년에 출발했다. 창작자와 콘텐츠 제작자, 투자자 등 회원이 2만1600명에 달하고 플랫폼을 통해 2658건의 만남이 주선됐다. 대표적으로 영화 '백두산', '화사한 그녀', '불도저에 탄 소녀' 등이 스토리움을 통해 만들어졌다.
한편, 콘진원은 스토리 IP를 지원하기 위해 41억 원 규모의 ‘이야기산업 활성화 사업’을 연내 추진한다.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과 이야기창작발전소 운영 등 우수한 원천 콘텐츠 IP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K-콘텐츠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우수한 스토리 IP"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원석과도 같은 우수 스토리가 스토리움을 통해 제작자와 투자자를 만나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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